새벽에 뜬금없이 제 이름으로 50만원이 입금 되더군요.
사이트에서 출금하는거 외에는 제이름으로 입금될 일이 절대 없는데 말입니다.
곧바로 해당계좌에 모르는돈이 입금되었다고 신고를 하였고
농협에서 보낸거를 알게 되어서 아침에 농협에 전화해서 곧바로 반환중개신청하였습니다
예금주 알려달라고 하니 못알려준다 하고 예금주랑 연락이 되면
반환중개절차 시작한다고 얘기는 하던데.
제 이름으로까지 바꿔서 보낼정도면
완전 계획적인거 같은데
일이 해결될때까지는 계좌에 있는 돈은 절대 쓰지마라고 많은 분이 조언을 해주셔서
저계좌는 그대로 놔둘생각이지만
10일정도 후에 보험료가 자동이체로 빠져나가게 되는데
그때는 제가 돈을 쓰게 된거로 인정이 되는건가요?
들어온 돈에 손대면 일이 커진다고 하던데.
이게 걱정이 되는군요
제가 지금 할 수 있는일은
그냥 가만히 기다리는거 밖에 없나요?
들어온 돈 50 농협에 가서 빨리 입금한 사람에게 반환해주라고
제가 얘기하면 농협에서는 갖고 가나요?